[월간 러브차이나][16호 2017년 6월] 중국노래 - 소오강호, 창해일성소 (笑傲江湖 - 沧海一声笑) ( 3 판 )
笑 傲 江 湖 (沧 海 一 声 笑)
xiào ào jiāng hú (cāng hǎi yī shēng xiào)
강호를 바라보며 웃누나
沧海笑,滔滔两岸潮 浮沉随浪记今朝
cāng hǎi xiào tāo tāo liǎng àn cháo fú chén suí làng jì jīn chāo
창해가 웃누나 명리를 쫒는 이들이여 흥망은 물길 따라 이루어짐을 아는가
苍天笑,纷纷世上潮 谁负谁胜除天知晓
cāng tiān xiào fēn fēn shì shàng cháo shuí fù shéi shèng chú tiān zhī xiǎo
하늘이 웃누나 이 어지러운 난세에 이기고 짐은 하늘만이 알거늘
江山笑,烟雨摇 涛浪淘尽红尘,俗也知多少
jiāng shān xiào yān yǔ yáo tāo làng táo jìn hóng chén sú yě zhī duō shǎo
강산이 웃누나 비구름 흩날려 파도가 세상을 씻기움을 숙세는 얼마나 알는지
清风笑,竟惹寂寥 豪情还胜下, 衣襟晚照
qīng fēng xiào jìng rě jì liáo háo qíng hái shēng xià yī jīn wǎn zhào
청풍이 웃노라 외로움에 못이겨도 그 기세 여전히 드세건만 석양은 옷깃에 드누다
苍生笑,不再寂寥 豪情仍在痴痴笑笑
cāng shēng xiào bú zài jì liáo háo qíng réng zài chī chī xiào xiào
창생이 웃노라 더 이상 외롭지 않으련만 이내 기백에는 여전히 쓴 웃음이 감도누나
소설 소오강호
《소오강호》(중국어 간체: 笑傲江湖, 정체: 笑傲江湖)는 중국의 소설가 김용의 무협 소설이다. 한국에서는 《아! 만리성》, 《동방불패》, 《열웅지》 등의 제목으로도 출간되었다.
소오강호는 정파(正派)와 사파(邪派)의 입장 차이를 넘어 우정을 지킨 두 남자가 만든 소(蕭, 피리의 일종)와 금(琴, 거문고)의 합주곡으로 '강호의 속박을 웃어 버린다'는 의미이다. '정(正)과 사(邪)의 대립은 애매한 것'이라는 주제를 상징한다.
시대 배경은 명나라로 추측된다.
간략한 줄거리
화산파 대사형인 영호충이 무술비급을 서로 차지하려는 무림 각 정파의 계략에 휘말리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이다. 일월신교를 마(魔)교로 부르면서 자기들이 정의라고 외치지만 실제로는 각자의 이익을 위해서 추악한 짓을 일삼는 무림 정파들의 모략과 함정에 의해 영호충은 갖가지 위험에 처하지만, 일월신교 교주의 딸인 임영영의 도움을 받아 고난을 해치고 행복한 결말을 맞게 된다.
특이점
소설의 초반부에는 마치 임평지가 주인공인 것처럼 서술된다. 집안의 무술 비급을 뺏으려는 자들에 의해 가족이 비참하게 몰살당하고 죽을 위기에 처했다가 무공이 뛰어난 은사를 만나 무술을 익혀 복수를 한다는 구태의연한 스토리인 것처럼 진행된다. 하지만 실제로는 초중반부에 등장하는 영호충이 주인공이다.
영화 및 드라마화
소오강호라는 동명의 드라마로 여러번 제작되었고 영화화 되기도 했다.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이연걸과 임청하 주연의 영화 동방불패인데, 이 영화는 소오강호 소설 속의 일부 설정만 차용했고 실제 소설 내용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소설 속 동방불패는 나이가 지긋한 여장 노인이며 그 비중도 등장하자마자 곧 죽음을 맞는 엑스트라 수준인데 반해, 영화에서는 젊은 여자로 그려져 영호충과 사랑에 빠지는 여주인공 역할로 등장한다.
출처
https://www.google.co.kr/imgres?
https://ko.wikipedia.org/wiki/%EC%86%8C%EC%98%A4%EA%B0%95%ED%98%B8
만든이-구민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