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러브차이나][23호 2018년 1월] 상하이 박물관 ( 1 판 )
상하이 박물관
상하이 박물관의 정면
상하이 박물관(上海博物馆)은 중국 상하이에 인민광장 근처에 있는 상하이의 대표적인 박물관이다.
상하이의 박물관은 이 밖에 상하이 자연사 박물관, 상하이 곤충 박물관, 상하이 과학 기술 박물관, 일대회지 박물관 등이 있지만, 단지 박물관이라면, 현지에서는 상하이 박물관을 말한다.
역사
1952년에 구 조계지의 경마장 유적지에 상하이 시립박물관이 건설되었다.그 후 몇 번의 이전이 반복됐지만, 최종적으로 1993년 인민광장에 이전이 결정되고, 총면적 39,600 평방미터의 신관이 1996년에 완성되어 같은 해 10월 12일에 이전되어 일반에 공개 되었다.
외관
박물관의 외관은 최상부에 원반을 얹어 놓은 것처럼 생겼으며, 아래부분은 솥을 받치고 있는 형상을 모방하고 있다. 언뜻 보기에 손잡이와 같은 반원형의 구조물이 최상부에 호를, 아래에 동서남북에 활시위를 당기는 것처럼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외관은 고대로부터의 중국의 세계관, 우주관을 가리키고 있으면서, 삼발이에 대표된 청동기 컬렉션을 가리키고 있다.
소장품
상해 박물관의 소장품 중, 이목을 모으는 것은 청동그릇이다. 박물관의 외관이 원래 청동기를 본떠 만든 것으로, 이곳의 청동그릇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컬렉션이다. 물론 서화, 자기, 도기, 인새, 가구 등의 소장품도 많지만,청동기 컬렉션에 비견되는 것은 없다.또 대부분의 서화, 인새(도장) 등은 전부 명청로 이전의 컬렉션이고, 근현대의 것은 대부분(거의) 소장되고 있지 않다.
전시
11개의 전시장이 개설되어 120,000점이 상설 전시되고 있다.
- 중국 고대 청동관
중국에서 청동기는 수 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대 사회 문명의 중요한 표지이다. 중국에서는 은殷시대 초부터 청동기가 제작되기 시작하여 병기, 제기, 식기, 악기 등 각각 여러 종류의 다양한 유물들이 있고, 세계의 청동 제품 가운데에서도 손꼽히는 최고 수준이라고 한다.
중국 청동기 시대 유물
- 중국 고대 조소관
중국의 조소는 금색, 홍색, 흑색의 세가지 색을 기본 색조로 하기 때문에, 전시관에 들어서면 열정적인 느낌의 색채와 장엄한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불교가 널리 퍼진 국가답게 여러 가지 작품에서 불교 문화의 연꽃 형상도 볼 수 있다. 640평방미터의 전시관 내부에는 전국진한(战国秦汉)∙위진남북조(魏晋南北朝隋)∙당오나라(唐五代)∙송원명나라(宋元明)등 각 시기로 구별된 약 120개 정도의 전시품들이 그 시기의 창작 특색을 보여준다.
- 중국 고대 도자기관
중국은 동양에서 가장 오래 전에 도자기가 발달한 나라로서, 중국 도자기가 최고 기술을 나타낸 시대는 송대宋代 이다. 송대에는 일상용 도자기뿐만 아니라 청자와 백자도 많이 만들어져 자기 예술이 크게 발달하였는데, 이윽고 원대에 이제까지 형태의 아름다움을 주로 하던 도자기에 채색을 하기 시작했고, 이후 명대에는 무늬를 넣어 구운 도자기에 또 오채, 금채를 덧그려 더욱 정교한 자기 기술을 발달시켰다.
화려하게 채색 된 도자기
이 밖에도 상하이 박물관에는 중국 역대 새인관, 중국 역대 서법관, 중국 역대 회화관, 중국 명청 가구관, 중국 소수민족 공예관, 중국 역대 전폐관, 중국 고대 옥기관, 잠득루 도자기관이 있다.
박물관 지도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EC%83%81%ED%95%98%EC%9D%B4_%EB%B0%95%EB%AC%BC%EA%B4%80
http://blog.yes24.com/blog/blogMain.aspx?blogid=sisachina&artseqno=6576096
같이보기
만든이-조연희

